혁신가가 모인 그곳, 성수동 사회적 기업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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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캐슈넛,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아시아공정무역 네트워크. 동남아시아 일대 지역과 지속적으로 공정무역으로 캐슈넛을 거래하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공정무역이란 생산자 조합에 정당한 구매대금을 지불함으로써 생산자들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보장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는 거래 방법을 말합니다.
캐슈넛이 비싼 값에 팔린다고 하니 베트남에서 너도나도 캐슈넛 농사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생산이 늘자 가격이 폭락했고, 덩달아 세계의 수요까지 감소했어요. 캐슈넛 농사를 짓는 이들은 가난해졌죠. 그때 띠엔흥 마을의 생산자 조합과 연락이 닿은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이기백 대표는 “아시아의 빈곤을 위해 우리가 뭔가 해 보자”라는 마음으로 이 일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생산지의 환경유지 지원금으로 쓴다고 해요. 유기농 혹은 친환경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하고,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질좋은 상품을 공급 받기 위해서죠. 캐슈넛, 카카오차 등 아시아공정무역제품은 현재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http://www.asiafairtrad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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